▲‘선을 넘는 클래스’(사진제공=MBC)
5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클래스’에서는 설민석이 대학시절 지도 교수의 폭로에 진땀을 흘린다.
강의를 위해 공연장에 들어선 설민석은 특별한 인연과 마주한다. 뮤지컬 ‘명성황후’ 배우 중에 대학 후배가 있었던 것. 급 선배 모드로 전환한 설민석은 후배를 격려하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러한 설민석을 긴장하게 만든 깜짝 손님이 나와 분위기는 반전된다. 바로 설민석의 20년 전 대학시절 지도 교수가 등장한 것이다. 설민석은 두 손을 모은 채 급 공손해지는데, 전현무와 유병재는 처음 보는 설민석의 모습에 웃음이 빵 터진다.
설민석의 지도 교수는 “(역사 강사로) 길을 택한 것이 신의 한수였다”라면서, 설민석이 배우가 되는 것을 반대했었다고 밝힌다. 이어 20년 전 제자 설민석을 어떻게 평가했는지 조곤조곤 팩트 폭격을 날려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지도 교수는 뮤지컬 ‘명성황후’에 설민석이 출연한다면 맡기고 싶은 역할을 밝힌다. 찰떡 같은 캐스팅에 ‘명성황후’ 배우들은 폭풍 공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