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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ㆍ아이브ㆍ김민하ㆍ유다빈밴드, '더 시즌즈' 출격
입력 2025-02-07 21:55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 2TV)
정승환, 아이브, 김민하, 유다빈밴드가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7일 방송되는 KBS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는 정승환, 아이브, 김민하, 유다빈밴드의 무대가 펼쳐진다.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 2TV)
정승환이 ‘더 시즌즈’ 최초 군복을 입고 '너였다면'을 부르며 등장했다. 군대에서도 사랑받았던 곡이라고 소개한 그에게 군 생활은 어땠는지 묻자 선임들이 대부분 본인보다 어린 02~03년생이었다며 그 부분이 적응하기가 힘들었다고 답했다. 정승환은 즉석에서 에스파, 엔믹스, 아이브 등 걸그룹의 춤을 선보였고 이를 본 이영지는 “찢었다”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정승환의 토크부터 추운 겨울 듣기 좋은 '눈사람' 무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 2TV)
걸그룹 IVE(아이브)는 첫 무대로 최근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REBEL HEART' 밴드 버전을 선보였다. 아이브는 44만 명의 관객과 함께 월드 투어를 돌고 여러 활동을 하며 新 초통령이 됐다. 유독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그녀들에게도 고민이 있다고 밝혔는데, 그것은 바로 안무의 수위이다. 이에 멤버 안유진은 콘서트 기간 중 안무를 수정한 적이 있다며 초통령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더 시즌즈’에 완전체로 처음 출연하는 만큼 멤버들이 평소에 좋아하는 곡들로 가득 채운 솔로 커버 무대들부터 ‘럭키비키’를 형상화한 신곡 'ATTITUDE' 무대가 펼쳐진다.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 2TV)
배우 김민하가 ‘내 일 같아서 그래’. 열네 번째 주인공으로 함께 한다. 김민하는 어릴 때부터 노래 부르는 걸 좋아했으며 원래는 가수를 꿈꿨다고 이야기했다. 또, 실용음악 학원까지도 다녔던 그녀는 SM, JYP, YG에도 지원한 적이 있다 밝혀 이영지를 놀라게 만들었다. 천여 명의 관객이 있는 ‘더 시즌즈’에서 처음으로 가수 데뷔를 하게 된 김민하는 어릴 때부터 좋아한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Valerie'를 선곡했는데 수준급 실력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 2TV)
‘MZ밴드’ 유다빈밴드는 수준급 보컬과 악기 연주는 물론, 이빨로 기타를 치는 등 200퍼센트 에너지를 쏟아낸 '좋지 아니한가' 무대로 MC 이영지의 감탄을 자아냈다. 다섯 명의 98년생 멤버들로 구성된 유다빈밴드는 전원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보컬인 유다빈이 멤버들을 모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첫 무대에서 유다빈밴드의 강점이자 자랑인 아카펠라를 들은 이영지가 “제가 부르는 노래에도 해주실 수 있냐”며 즉석에서 함께 'Small girl' 무대를 펼쳤다. 이들의 또 다른 에너지 가득한 곡 '항해'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