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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정규 4집 앨범 초동 판매 신기록…발매 이틀 만의 쾌거
입력 2025-02-14 01:50   

▲송가인 정규 4집(사진제공=가인달엔터테인먼트, 제이지스타)

가수 송가인이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한 지 이틀 만에 여자 트로트 가수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13일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송가인의 '가인;달'은 지난 12일까지 총 1만 8636장이 판매되며 여자 트로트 가수 사상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트로트 여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재 초동 집계 기간이 남아 있어, 여자 트로트 가수 최초로 초동 판매량 2만 장 돌파 여부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음원 차트에서도 '가인;달'의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 지난 11일 발매 직후 수록곡 전곡이 주요 음원 차트에 진입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선공개 타이틀곡 '눈물이 난다'는 발매와 동시에 차트인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앨범은 송가인이 약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4집으로, 더블 타이틀곡 '아사달'과 심수봉이 프로듀싱한 '눈물이 난다'를 비롯해 총 9곡이 수록됐다. 송가인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정통 트로트부터 트로트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