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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나이 7세 아들에 경제 교육 돌입…과한 절약 정신에 쥬니 불만(동상이몽2)
입력 2025-02-17 22:00   

▲'동상이몽2' 강남구, 쥬니 (사진제공=SBS )
강남구가 나이 7세 아들에게 과한 조기 경제 교육과 과학 절약 정신으로 와이프 쥬니의 불만을 자아낸다.

1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90년생 300억 CEO’ 강남구 부부의 완전체 가족 일상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쉴 틈 없이 서울을 누비는 바쁜 CEO의 모습으로 화제 된 강남구 대표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주말 시간을 보내며 이목을 끌었다. 강남구 대표는 에너지 넘치는 7세 아들과 온몸으로 놀아주며 카리스마 넘치던 회사에서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보였다.

뒤이어 강남구 대표는 경제 채널을 시청, 7세 아들에 경제 정보들을 남발하며 현장을 폭소케 했는데 이에 스튜디오 MC 김구라는 “애도 등을 돌렸어!” 라며 강남구 대표의 투머치 경제 교육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동상이몽2' 강남구, 쥬니 (사진제공=SBS )
이어 강남구 대표는 과한 절약 정신으로 또 한 번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강남구 대표는 아내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없어지는 것에 돈 쓰는 게 아깝다” 며 최저가 1겹 휴지만을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숙소에서 제공하는 무료 어메니티들까지 수집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렇게 해야 서울에 집, 건물, 땅 살 수 있다” 는 강남구 대표의 ‘보물 1호’ 어메니티 모음집을 본 스튜디오 MC들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절약왕’ 강남구 대표는 마트를 방문, 아내와 역대급 의견 차를 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재빠르게 필요 물품을 담는 아내와 달리, 강남구 대표는 “이따 다시 한 번 보자” 며 아내의 소비를 칼같이 차단했다.

심지어 인간 계산기 모드로 돌변, 식재료의 그램 별 가격을 일일이 다 계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한우 구매를 앞두고, 진땀 빼는 강남구 대표를 본 MC들은 강남구 대표가 앓고 있다는 ‘희귀병’을 진단했다고 하는데 과연 강남구 대표가 진단받은 희귀병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