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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에 김성령이 출연하는 가운데 춘천 '느좋' 백반 맛집, 막국수 식당, 호프집 누룽지 정식을 탐방한다.
2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18회에서는 배우 김성령이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춘천을 찾아 현지의 숨은 맛집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령이 추천한 로컬 막국수 맛집을 시작으로, 호프집에서 누룽지 정식을 맛보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춘천의 '느좋(느낌 좋은 곳)' 맛집을 찾아 나선다. 전현무는 MZ세대가 주목하는 인기 식당이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인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가게에 걸린 수많은 연예인들의 사진을 보며 곧바로 흥미를 느낀다. 두 사람은 이곳 '강릉집'에서 엄마 손맛이 느껴지는 추억의 밥상을 즐긴다.
이어 '먹친구' 김성령이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춘천 먹트립이 시작된다. 김성령은 "많은 사람들이 추천한 곳"이라며 로컬 막국수 맛집으로 전현무와 곽튜브를 안내한다. 막국수를 맛본 세 사람은 깊은 메밀 향과 정갈한 반찬에 만족하며 감탄한다. 그러나 김성령이 특정 반찬의 조리법을 궁금해하자, 전현무와 곽튜브는 "집에서 요리 안 해보신 것 같다"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장난을 친다.
또 김성령은 배우들이 춘천에 오면 꼭 들른다는 '누룽지 정식' 맛집을 소개한다. 그런데 식당이 호프집인 것을 알고 전현무와 곽튜브는 당황한다. 전현무는 "우리 프로그램에서 하이볼을 마시게 될 줄 몰랐다"며 혼란스러워하고, 김성령은 "나니까 이런 데 오는 거야"라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인다.
이들이 주문한 누룽지 정식은 13가지 반찬과 함께 제공되며, 곽튜브는 “진짜 생 누룽지가 나왔다”며 신기해한다. 전현무 또한 “어릴 적 엄마가 보온 도시락에 넣어주던 맛”이라며 추억을 떠올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령의 솔직한 입담도 이어진다. 미스코리아 진(眞) 출신인 그는 선발 과정과 당시의 인기를 회상하며, 카 퍼레이드 경험까지 전한다. 또한 스키 강사로 활동 중인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곽튜브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피부 관리법을 묻는 질문에는 "나는 900샷 때린다. 나한테 투자하는 돈이 어마무시하다"며 거침없는 발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춘천의 숨은 맛집과 김성령의 유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전현무계획2' 21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