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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ㆍ필리핀 마닐라 전세기 양방향 모객 성공…IRC 최혁 대표 "관광문화 활성화 앞장"
입력 2025-03-01 11:04   

▲필리핀 여행사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IRC)
올해 첫 진행된 제주도와 필리핀 마닐라 간 전세기 운항이 양방향 모객이 성공 사례가 됐다.

지난달 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지 여행사 대표단 및 관광객 180명을 태운 전세기(로얄에어필리핀 A320)가 제주도에 입국했다.

이 전세기는 필리핀 승객이 내린 뒤 제주도민 등 173명을 태우고 다시 필리핀 마닐라로 출발했다. 이로써 마닐라발 180석, 제주발 173석 각각 100%, 96%의 전세기 로드율을 달성했다.

▲제주를 방문한 필리핀 전세기 관광객들에게 환영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IRC)
앞서 제주와 필리핀 대표 여행업체들의 하나가 돼 2025년 총 6차례 전세기 협약을 맺은 가운데 첫 출항부터 성공 사례를 기록했다.

필리핀-제주 전세기 모객사 필리핀 IRC 최혁 대표는 "올해 첫 전세기 운항에 100% 로드율(좌석점유율)이라는 성공 사례를 보여줘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제주를 목적지로 지속적이고 꾸준한 전세기 운항을 통해 필리핀과 제주 양방향 관광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제주도를 방문한 필리핀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은 제주관광협회와 제주컨벤션센터를 방문했다.

한편 제주-마닐라 전세기는 향후 4월, 6월, 10월, 11월, 12월 등 총 6차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