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영국)과 AZ알크마르(네덜란드)의 유로파리그 16강 경기 일정을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중계된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해 골을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토트넘은 오는 7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AFAS 스타디온에서 AZ알크마르와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리그와 컵 대회에서 부진을 거듭한 토트넘은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는 마지막 대회인 유로파리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리그 페이즈에서 승점 17(5승 2무 1패)을 획득해 4위로 16강에 직행했다. 반면 알크마르는 승점 11(3승 2무 3패)로 19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를 거쳐 16강에 올랐다.
이번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과 알크마르의 토트넘 유스 출신 트로이 패럿의 맞대결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대회를 통틀어 1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부진 속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손흥민은 직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체력을 안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쏘니(손흥민), 데키(쿨루셉스키), 스펜스에게 회복과 휴식 시간을 부여하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이번 알크마르전에서 시즌 21번째 공격포인트를 노린다.
알크마르의 트로이 패럿은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친정팀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 알크마르로 이적한 패럿은 17골 3도움을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유로파리그에서도 4골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경계 대상 1호로 꼽힌다.
두 팀은 지난해 10월 리그 페이즈에서도 맞붙었으며, 당시 토트넘이 히샬리송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알크마르는 2013-2014 시즌 이후 11년 만에 유로파리그 8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