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예진 (사진제공 = 팀네오)
4월 2일 개봉하는 영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다.
정예진은 극 중 하정우의 동생으로 분해 작품의 조미료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정우 감독 특유의 말맛 대사를 감칠맛 나게 소화하며 만들어낼 티키타카가 기대 포인트이다.
특히 정예진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에서 하정우와 조종사와 승객으로 만난데 이어 이번에는 남매로 호흡을 맞추는 만큼 더욱 쫀쫀해진 케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현실감 넘치는 찐 남매 케미는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
정예진은 2015년 영화 ‘더 로열리스트’로 데뷔 후, ‘브이아이피’, ‘마녀’, ‘삼촌’, ‘너의 여자친구’, ‘슈팅걸스’, ‘태일이’, ‘Re-LOVE’, ‘소년들’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확립해왔다. 특히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는 청순하고 단아한 비주얼과 자연스럽고 소탈한 연기로 안방극장까지 매료시켰다. 또한 전작인 ‘하이재킹’에서는 우아하면서도 강단 있는 매력까지 더하며 배우 정예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 바. 이에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매번 완벽한 변신을 해내는 정예진의 ‘로비’ 출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예진은 최근 매니지먼트사 팀네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