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친 찾기 로맨스 작품.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청춘 배우 노정의(바니 역), 이채민(황재열 역), 조준영(차지원 역)이 벚꽃 만개한 예인대학교를 배경으로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를 예고한 가운데 배우들이 직접 대학생활 버킷 리스트를 꼽아 첫 방송 전부터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먼저 성격도 성적도 완벽한 조소과 과탑 바니 역을 맡은 노정의는 “동기들과 함께 시간표를 짜고 수강신청을 하고 공강에 밥도 먹고 과제를 하면서 거의 학교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면 좋겠다”고 전했다. 당시에는 무의미해 보일 수 있지만 먼 훗날 돌아보면 가장 큰 추억이 되기 때문.
겉바속촉의 카리스마와 탄탄한 스펙을 갖춘 시각디자인과 과 대표 황재열 역의 이채민은 버킷리스트로 친구들과의 여행을 선택했다. “나중에는 친구들과 여행을 가고 싶어도 잘 못 간다는 어른들의 말대로 대학생 시절이 가장 친구들과 시간적, 마음적으로 자유롭게 편히 여행을 갈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강력하게 추천했다.
그런가 하면 연애시장 상위 0.1% 남친 후보 차지원 역의 조준영은 “실제 대학생인 저, 그리고 극 중 ‘원’의 입장으로 말씀드리면 학식을 많이 드시면 좋겠다. 그때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고 맛도 있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건넸다. 이어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면서 추억을 많이 쌓는 캠퍼스 생활이 되시길 바란다”고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이처럼 ‘바니와 오빠들’은 배우들이 직접 꼽은 버킷 리스트를 비롯해 모든 대학생의 로망인 캠퍼스 커플, 축제 등 대학 시절에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그리며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입생들에게는 로망을, 재학생들에게는 공감을, 졸업생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할 캠퍼스 로맨스의 정석 ‘바니와 오빠들’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오는 4월 4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