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발리(인도네시아)=문연배 기자
인터넷과 휴대폰 등의 발달로 자유여행이 많아졌지만 발리에서의 여행, 특히 허니문 신혼여행을 더 특별하고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현지 여행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경험해본 후 확실히 깨달았다.
발리는 아름다운 관광지와 멋진 리조트들이 많지만,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지역이다. 발리에는 지하철이나 버스 시스템이 없으며, 교통 혼잡이 심하고 도로 사정이 복잡해 자유롭게 돌아다니기 어려운 점이 많다. 그래서 공항에서 호텔, 관광지까지의 이동을 위해서는 현지 여행사의 교통편을 이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기자가 이번 취재 과정에서 한국 투어민 여행사와 발리 마타하리 여행사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던 점도 중요한 포인트였다. 투어민은 허니문 전문여행사로 발리 등에 특화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마타하리는 한국어가 가능한 현지 가이드가 50명이 넘을 정도의 최대 규모 현지 여행사다. 특히 현지에 한국 직원이 상주하며 여권 분실 재발급 등 갑작스러운 일처리를 매끄럽게 진행하고 출국 시에는 공항 안에 상주하는 현지 직원의 인솔하에 티켓팅까지 일사천리다.
현지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차량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공항에서부터 호텔, 그리고 관광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현지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교통 서비스는 여행 내내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여행객이 겪을 수 있는 교통 문제를 최소화하고, 도로에서의 불편함을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지 여행사의 역할은 정말 크다고 느꼈다.
실제로 다음 기사 시리즈에서 다룰 ‘와파 우메 시드먼’으로의 이동 여정이 만만치 않았다. ‘와파 우메 시드먼’은 발리 북동부에 위치해 최대 활화산인 바투르산을 보며 공항에서부터 약 2시간여를 꼬박 차를 타고 들어갔다. 길도 좁은 데다 꼬불꼬불했고 우기에 나무 등이 쓰러지는 등 도로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그런 곳을 여행사 가이드 차량이 아닌 대중교통 등을 이용했다면 비용뿐만 아니라 고려하지 못했던 여러 변수들을 직접 해결해야 했을 것이고 행복하기만 한 ‘허니문’ 여행으로는 적합하지 못했을 것이라 확신했다.
그리고 현지 여행사의 한국어가 능통한 가이드 덕분에 여행 내내 큰 도움이 되었다. 현지에서 한국어를 구사하는 가이드는 마치 가족처럼 세심하게 여행을 도왔다. 공항에서부터 함께하며 호텔 체크인, 레스토랑 예약, 관광지 입장권 구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모두 해결해줬다.
식사 장소나 관광지에서도 가이드의 도움 덕분에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하거나 예약 없이도 편안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발리에서의 모든 활동이 스무스하게 진행되었고, 덕분에 신혼여행 코스가 더욱 여유롭고 편안하게 느껴졌다.
이런 세심한 서비스 덕분에 발리에서의 여행은 ‘로맨틱한 휴식’이라는 목표를 제대로 달성할 수 있었다. 여행객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편안함’이다. 발리에서의 허니문을 더욱 특별하고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국내와 현지 여행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확실히 유리하다.
발리(인도네시아)=문연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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