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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ㆍ이언주ㆍ신장식ㆍ이준석, '100분 토론' 출연
입력 2025-04-01 23:10   

▲'100분토론' (사진제공=MBC)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100분 토론'에 출연해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를 전망해 보고 그 정치적, 사회적 파장에 대해 토론한다.

1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헌재, 4일 선고..尹의 운명은?'이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혹은 직무복귀 여부를 결정한다. 탄핵심판 선고는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지난 2월 25일 변론을 끝낸 헌재가 재판관 평의에 돌입한 지 38일 만이기도 하다.

사흘 뒤 내려질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는 지금까지 누적된 탄핵 찬반 갈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구동성 조속한 선고를 외쳤던 여야는 선고기일이 발표되자마자 "기각 기대", "파면 확신" 등의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탄핵 찬반 진영 수십만 명은 탄핵심판 선고일 서울 도심에 집결해 헌재를 향한 외침에 더 힘을 줄 태세다. 헌재가 어느 쪽으로 결론 내리든 후폭풍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 한 달 넘게 장고를 거듭한 헌재의 결론은 무엇일까. 최장기간 숙의 끝에 헌재가 내놓을 결정은 극심한 대립과 갈등을 해소할 주춧돌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