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긴급 구호를 위해 8억원을 기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일 울산·경북·경남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긴급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각각 4억원씩, 총 8억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의 긴급 구호물품 지원, 긴급 생계비 지원, 소방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순간에 일상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분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애써 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그룹 및 개인으로 국내외 여러 곳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왔다. 2014년 해외 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2020년 개인 정기 후원과 국내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 2023년 시리아·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 기부, 2024년 글로벌 식량위기 대응 사업 등에 동참했다. 최근에는 생일을 맞은 멤버들이 각 1억원을 기부하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기도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현재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dominATE(도미네이트)'를 진행 중이다. 1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오는 7월 말까지 라틴 아메리카, 일본, 북미, 유럽 22개 지역에서 총 34회 스타디움 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