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박해수(목격남), 신민아(주연), 이희준(사채남), 김성균(길룡), 이광수(안경남), 공승연(유정)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총출동해, 각기 다른 욕망과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악’한 선택을 하며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전개를 쫄깃하게 그려낸다.
정예진은 극 중 ‘소나타녀’ 역을 맡아 또 한 번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베일에 싸인 캐릭터인 ‘소나타녀’는 주요 인물들과 얽히며 극의 긴장감을 배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예진은 현실감 넘치는 감정 연기와 강렬한 아우라로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며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예진은 ‘브이아이피’, ‘마녀’, ‘삼촌’, ‘너의 여자친구’, ‘소년들’ 등 유수의 영화에 출연해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는 ‘고미자’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며 청초한 비주얼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영화 ‘하이재킹’에서는 ‘수희’ 역을 맡아 어여쁜 비주얼과 반전되는 강단있는 모습으로 극을 든든하게 받쳐주며 호평받았다. 특히 극중 ‘초콜릿 플러팅’ 장면을 탄생시키며 SNS를 뜨겁게 달구는 등 강렬한 존재감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에 더해 정예진은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로비’에서도 개성 넘치는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하정우가 감독을 맡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 작품에서 그는 하정우의 동생 역을 맡아 작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멜로부터 코미디,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내공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정예진. 그의 차기작과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은 지난 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