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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라서' 오정연, 아나운서 선배 김성경·김경란 새 집 초대…결혼·이혼 솔직 토크
입력 2025-04-08 20:25   

▲'솔로라서' 오정연(사진제공=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오정연이 선배 아나운서 김성경, 김경란을 새 집으로 초대한다.

8일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4회에서는 오정연이 최근 이사한 새집에 김성경, 김경란 아나운서를 초대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연은 "이전 집의 계약 만료 시점에 구조, 층수, 동까지 나에게 딱 맞는 집이 나와서 운명처럼 집을 옮겼다"라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소개한다. 특히 "너무 고층으로 가면 유산율이 높아진다고 해서 10층 이내의 아파트를 선택했다"는 남다른 '2세 계획'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정성스러운 해산물 요리와 금수저로 차린 집들이 상에는 오정연의 '전 신혼 교자상'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연은 "신혼 때 집들이 하려고 산 교자상인데, 거의 써본 적이 없었다"라고 고백하고, 김성경은 "왜 아직까지 갖고 있냐? 그냥 필요한 분께 나눔해"라고 조언한다.

이날 모임에서는 세 아나운서의 거침없는 입담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재혼 5년 차' 김성경은 "내 인생 최고의 남자와 결혼했다"면서도 "요즘은 남편 심기를 살피는 보좌관이 된 느낌"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결혼은 행복하지만, 속 뒤집어질 때가 많다"며 결혼생활의 솔직한 면모를 공개했다.

'돌싱' 김경란은 "이제는 막 살고 있다", "법에 어긋나는 것만 빼고 다 해봤다"라는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13년째 싱글인 오정연은 "결혼이 늘 머릿속에 있었기에 혼자 살기 좋은 집 구조로 꾸미지 않았다"라며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은 여전하다. 확신이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당장이라도 출산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깜짝 발언을 한다.

세 아나운서의 유쾌하고 진솔한 대화는 8일 오후 8시 40분 SBS Plus와 E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