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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ㆍ김상욱ㆍ신장식ㆍ천하람 의원, '100분 토론' 조기 대선 특집 토론 출연
입력 2025-04-08 23:20   

▲'백분토론' 성장경 앵커(사진제공=MBC)

박주민, 김상욱, 신장식, 천하람 의원이 '100분 토론'에서 조기 대선 특집 토론을 진행한다.

8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조기 대선 돌입..민심은 어디로?'를 주제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급물살을 타고 있는 대선 정국을 분석한다.

이번 토론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이 출연해 각 당의 대선 준비 상황과 향후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각 정당은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룰 마련에 착수했으며, 잠룡으로 분류됐던 정치인들의 출마 선언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은 윤 전 대통령과의 거리두기를 놓고 의원들 간 온도차가 뚜렷하고, 탄핵 찬성파 의원들에 대한 압박도 감지되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독주' 체제 속에서도 여러 잠룡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기한 개헌론을 두고 이재명 대표와 비명계 의원들 간 입장차도 나타나고 있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날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2명을 전격 지명한 것을 두고 민주당은 월권이라며 권한쟁의와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기로 해 정국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번 토론에서는 이러한 정치 상황 속에서 초단기 승부가 될 이번 대선의 주요 변수와 향방을 전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