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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시즌4 출연진 게바라 vs 이신기 대결 김성주 중계…드래프트 결과 공개
입력 2025-04-20 19:05   

▲'뭉쳐야 찬다' 시즌4 드래프트(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4 드래프트 현장에서 게바라와 이신기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20일 방송되는 JTBC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 3회에서는 56명의 선수들이 네 개 팀으로 나뉘어 정식 축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회차에서는 감독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맞은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 네 명의 감독은 각 선수들의 피지컬, 축구 센스, 슈팅력, 점프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밸런스 있는 네 개의 팀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뭉찬3'의 에이스였던 '페루 축구 천재' 게바라와 새로운 에이스 후보로 주목받는 '세미 프로 출신 배우' 이신기의 맞대결이 성사돼 관심이 집중된다.

이신기는 현재도 K5 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인 배우계 축구 실력 원톱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들려오던 그의 축구 실력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에 감독들은 물론 다른 선수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는 눈에 띄지 않았던 의외의 선수들도 실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감독들의 주목을 받았다. 고난도 크루이프턴을 실전에서 깔끔하게 소화한 선수부터, 세계적인 수비수 반다이크를 연상시키는 철벽 수비를 보여준 선수까지 다양한 활약이 펼쳐졌다.

감독들은 말없이 경기를 지켜보며 자신의 베스트 11을 구상하는 데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박항서 감독은 안정환, 김남일, 이동국 감독의 라인업을 강탈하려는 시도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레전드 감독으로 알려진 박항서의 예상치 못한 '항쪽이' 변신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11대 11 정식 축구 대결과 함께 열기가 더욱 고조된 '판타지리그' 드래프트 현장은 20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