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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기 일주일 전' 3화→4화, 공명·김민하·정건주 만난다…등장인물 관계도 비밀 밝혀질까
입력 2025-04-24 22:35   

▲'내가 죽기 일주일 전' 3~4화 스틸컷(사진제공=티빙)

소설 원작 티빙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3화, 4화를 통해 공명과 김민하를 둘러싼 등장 인물 관계도의 비밀이 하나씩 풀린다.

tvN은 24일과 25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3화와 4화를 방송한다. 3~4화에서는 람우(공명)와 희완(김민하)의 애틋한 순간이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1, 2회에서는 학창 시절 이름 바꾸기 장난을 통해 가까워지며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싹틔운 람우와 희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저승사자로 돌아온 람우와 상실감으로 가득한 희완의 현재 모습은 과거와 사뭇 달랐다. 특히 람우의 죽음이 희완 때문이라는 친구들의 수군거림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안겼다.

3~4화에선 람우와 희완이 눈물이 고인 채 마주 보고 선다.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듯한 눈물로 가득 찬 두 사람의 눈빛에는 마음속에 미처 꺼내지 못한 말이 있음을 짐작게 한다. 또 다른 과거 사진에는 졸업여행을 떠난 람우, 희완, 홍석(정건주), 태경(오우리)의 모습이 담겼으며, 나란히 앉아 밤하늘을 바라보는 람우와 희완의 로맨틱한 순간이 설렘을 더한다.

첫사랑의 감정을 점점 더 키워가는 람우와 희완의 이야기와 함께, 홍석을 만나러 가는 람우와 희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동안 같이 다닌 거 홍석이 때문이지?"라는 희완의 물음에 망설이는 람우의 모습이 이어지고, 여기에 과거 홍석이 희완에게 부탁했던 타투 도안대로 팔에 타투를 하고 있어,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누구에게나 서툰 10대 시절을 통과하며 람우, 희완, 홍석, 태경도 조금씩 성장한다"라며 "3, 4회에서는 네 명의 친구 사이 관계 변화에 주목해 달라. 람우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도 밝혀질 것"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