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호(사진제공=SBS, tvN)
김상호는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미스터리한 맹인 판수 ‘풍산’ 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극 중 팔척귀를 신처럼 모시며 궁 안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인물로, 특유의 무게감 있는 연기와 몰입력으로 오컬트 장르의 묘미를 배가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어 그는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는 흥 넘치는 마을의 대표 ‘한정수’로 변신해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술잔을 들고 행복에 젖는 모습부터 아내의 금주 선언에 망연자실하는 표정까지 김상호 특유의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를 선보였다.
공포와 웃음을 오가는 상반된 장르 속에서도 김상호는 각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귀궁’에서는 섬뜩함을, ‘금주를 부탁해’에서는 유쾌한 일상 연기를 선보이며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연기 저력을 증명했다.
한편 김상호가 출연 중인 SBS ‘귀궁’은 매주 금·토 밤 9시 55분 방송되며, tvN ‘금주를 부탁해’는 오는 5월 1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