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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더쇼', 뜨거운 열기 속 성료…서울 빛낸 K팝 대축제
입력 2025-05-02 08:13   

▲'서울 원더쇼' (사진제공=KBS 2TV)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서울 원더쇼'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달 30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기념 SEOUL WONDER SHOW'(이하 '서울 원더쇼')의 녹화가 진행됐다.

'서울 원더쇼'는 '서울스프링페스타'의 개막을 알리는 K팝 공연으로, 대한민국 공연의 성지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배우 위하준, 엔믹스(NMIXX) 규진,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지우가 MC를 맡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K팝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 원더쇼' (사진제공=KBS 2TV)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올랐고, 가야금으로 K팝을 연주하는 1억 뷰 유튜버 야금야금이 출연해 사전 공연을 선보였다. 트렌디한 K팝이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과 만나 색다른 느낌의 곡으로 재탄생돼 깊은 감동을 전했다. 스페셜 프리젠터로는 MC 위하준이 나서 서울과 대한민국의 가치를 감동적인 프레젠테이션으로 전했다.

본 공연에서는 국민그룹 지오디(god/박준형‧데니안‧손호영‧김태우)부터 더보이즈(THE BOYZ), 스테이씨(STAYC), 엔믹스(NMIXX), 엔싸인(n.SSign), 올아워즈(ALL(H)OURS), 투어스(TWS), 엔시티 위시(NCT WISH), 넥스지(NEXZ), 이즈나(izna), 킥플립(KickFlip),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키키(KiiiKiii), 누에라(NouerA), 뉴비트(NEWBEAT)까지 1세대부터 5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환상적인 무대 향연을 펼쳤다.

▲'서울 원더쇼' (사진제공=KBS 2TV)
▲'서울 원더쇼' (사진제공=KBS 2TV)
특히 마지막에는 전출연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지오디의 '촛불하나'를 부르며 세대 통합 무대를 선사했다. 경기장을 가득 채운 색색의 응원봉과 관객들의 떼창이 장관을 이루며 마지막까지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처럼 '서울 원더쇼'는 화려한 출연진은 물론, K팝을 사랑하는 전 세대 국내외 팬들이 하나로 모인 대축제의 장으로 완성됐다. 현장을 가득 채운 열기가 식지 않은 가운데, 시청자들은 오는 4일 안방 1열에서 해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서울 원더쇼' 본 방송은 오는 4일(일) 밤 10시 50분 KBS 2TV로 송출되며, KBS월드를 통해 전 세계 137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