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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귀궁' 5화 등장인물 강철이, 여리와 제자 의식→팔척귀 재소환…재방송 OTT 넷플릭스
입력 2025-05-02 21:40   

▲'귀궁' 5화(사진제공=SBS)
SBS ‘귀궁’5화에서 육성재과 김지연이 드디어 ‘몸주신’과 ‘제자’의 연을 맺으며 극의 전환점을 맞는다. 또 육성재는 언월도를 손에 들고 서슬 퍼런 원한귀인 '팔척귀'를 재소환한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와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육성재)가 왕실에 원한을 품은 귀물 ‘팔척귀’와 맞서며 벌어지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맨스. 혐관과 애증이 교차하는 이무기와 무녀의 신선한 로맨스와 궁중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전개, K-귀물이라는 독창적 소재로 방송 2주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 9.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키고 있다.

5화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달빛 아래 맑은 계곡가에서 제자 의식을 치르는 강철이와 여리의 모습이 담겼다. 장난기 없이 여리를 바라보는 강철이의 눈빛과 조심스레 손가락에 옥가락지를 끼워주는 모습은 의식의 의미를 넘어선 로맨틱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마치 혼례상처럼 차려진 제사상과 촛불이 둘만의 서약식을 연상시키며, ‘몸주신’과 ‘제자’로 묶인 두 인물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귀궁' 5화(사진제공=SBS)
또 강철이는 서고에서 거대한 부적을 마주한 채, 무신의 무기 ‘언월도’를 들고 팔척귀와의 재대결을 준비한다.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언월도를 높이 치켜든 강철이의 각성한 모습은 마치 슈퍼히어로의 등장 장면을 방불케 하며 극적 긴장감을 높인다. 강철이가 언월도를 통해 어떤 새로운 힘을 발휘하게 될지, 천년 이무기의 위엄과 팔척귀와의 재격돌이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K-귀물 판타지 로코의 차별화된 재미로 연일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2025년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2일 밤 9시 55분에 5화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