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궁' 5화(사진제공=SBS)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와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육성재)가 왕실에 원한을 품은 귀물 ‘팔척귀’와 맞서며 벌어지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맨스. 혐관과 애증이 교차하는 이무기와 무녀의 신선한 로맨스와 궁중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전개, K-귀물이라는 독창적 소재로 방송 2주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 9.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키고 있다.
5화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달빛 아래 맑은 계곡가에서 제자 의식을 치르는 강철이와 여리의 모습이 담겼다. 장난기 없이 여리를 바라보는 강철이의 눈빛과 조심스레 손가락에 옥가락지를 끼워주는 모습은 의식의 의미를 넘어선 로맨틱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마치 혼례상처럼 차려진 제사상과 촛불이 둘만의 서약식을 연상시키며, ‘몸주신’과 ‘제자’로 묶인 두 인물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귀궁' 5화(사진제공=SBS)
한편 K-귀물 판타지 로코의 차별화된 재미로 연일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2025년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2일 밤 9시 55분에 5화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