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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 부산 콘서트 박서진→김준수 탑7 총출동
입력 2025-05-03 01:20   

▲현역가왕2 콘서트(사진 제공=크레아 스튜디오)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부산 공연에 국악 트롯의 강자 김준수가 깜짝 합류한다.

오는 5월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부산’ 무대에 그동안 합류하지 못했던 국악 트롯의 대표주자 김준수가 출격한다. 이로써 ‘현역가왕2’의 탑7 멤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완전체 무대가 성사되며,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방송 내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2025년 최고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한 ‘현역가왕2’는 최종회 실시간 문자투표수만 250만 표에 육박하며 막강한 팬덤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일간의 전국투어 서울 공연은 박서진, 진해성, 에녹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전석 매진을 기록,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국악의 혼을 트롯에 접목한 독보적 음색으로 ‘현역가왕2’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던 김준수가 드디어 무대에 오르면서, 부산 공연은 ‘현역가왕2’의 완성형 콘서트로 주목받고 있다.

‘현역가왕2’ 2대 가왕 박서진은 “합동 콘서트는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멤버들과 서로 의지하며 준비했다. 관객들이 보내주신 화합의 불빛과 함성에 정말 감동했다”고 서울 공연을 떠올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여러 도시를 돌며 팬들을 만날 예정인데, 함께 즐기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진해성은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인생은 바람 같고, 우리는 바람 타고 노는 꽃이라고 생각한다. 트로트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며 팬들에게 고마움과 각오를 동시에 전했다.

에녹 역시 “이런 큰 무대에서 ‘현역가왕’이라는 타이틀로 설 수 있어 영광이다. 이 모든 무대를 위해 함께 고생해준 제작진과 스태프, 그리고 함께 울고 웃는 멤버들,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김준수의 깜짝 합류로 ‘현역가왕2’ TOP7이 하나로 뭉친 탄탄한 모습을 보시게 될 것”이라며 “‘현역가왕’이라는 이름의 무게에 대한 책임감으로 콘서트를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는 현역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