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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ISH 시온, ‘시온핑’ 기아 타이거즈 시구 성공
입력 2025-05-05 12:00   

▲NCT WISH 시온(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시온핑’ NCT WISH 시온이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올라 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NCT WISH(엔시티 위시) 멤버 시온이 4일 오후 2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기아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 첫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NCT WISH 시온(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번 시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기아 타이거즈가 준비한 ‘미리 갸린이날 시리즈’의 일환으로, 시온은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의 컬래버 유니폼을 착용하고 ‘시온핑’이라는 애칭으로 등장해 청량한 비주얼과 넘치는 에너지로 마운드를 수놓았다.

이날 시온은 힘찬 투구로 관중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어렸을 때부터 응원하던 팀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돼 떨리면서도 벅찼다. 두 차례 취소됐던 시구가 오늘 이뤄져 더욱 의미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NCT WISH 시온(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경기 중에는 5회 초와 말 이벤트 타임에 NCT WISH의 신곡 ‘poppop’이 흐르자 응원 단상에 올라 안무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관람석에서도 적극적인 응원으로 ‘찐팬’의 면모를 인증했다.

한편, 시온이 속한 NCT WISH는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poppop’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음반·음원·방송 차트를 석권, ‘2025년 원톱 대세’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