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이 정규 5집 두 번째 콘셉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세븐틴은 5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5집 ‘HAPPY BURSTDAY(해피 버스트데이)’의 ‘NEW MYSELF(뉴 마이셀프)’ 버전 콘셉트 티저와 포토, 필름을 순차 공개했다.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세 가지 콘텐츠는 자발적 변화를 통해 자기 개조를 거치는 멤버들을 담아내 새로운 세븐틴으로 다시 태어날 이들의 앞날을 기대하게 한다.

콘셉트 티저에는 “도전을 통한 변화를 위해 나는 스스로 사라지기를 택했다”는 문구가 등장, 앞서 공개된 ‘NEW ESCAPE’ 버전에서 예고된 ‘실종’의 의미를 확장시킨다.



이어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흰 실에 감싸인 멤버들이 고치 속 애벌레처럼 새로운 존재로 탈바꿈하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몽환적인 조명과 신비로운 무드, 섬세한 몸짓이 어우러져 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상 말미 심장 박동 소리로 마무리되는 콘셉트 필름은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세븐틴의 정규 5집 ‘HAPPY BURSTDAY’는 오는 26일 발매된다. ‘Birthday’와 ‘Burst’를 결합한 앨범명처럼, 새로운 세븐틴으로의 폭발적인 변화를 담는다.


마지막 콘셉트 ‘NEW BURSTDAY’ 버전은 8일 공개된다. 이후 13일 트랙리스트, 16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23~24일 오피셜 티저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는다. 컴백 전날인 25일에는 서울 잠수교에서 ‘BURST Stage’, 23~25일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B-DAY PARTY’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