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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포토] 아이유·노윤서·지예은·채원빈·한선화·혜리…백상 수놓은 순백의 드레스
입력 2025-05-07 01:40   

▲아이유(왼쪽부터), 노윤서, 지예은(비즈엔터DB)

지난 5일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은 순백의 드레스로 한층 더 눈부셨다. 화이트룩을 선택한 여섯 명의 배우는 각기 다른 스타일과 실루엣으로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현장을 빛냈다.

아이유는 은은한 광택의 레이스 드레스로 품격 있는 여신 비주얼을 완성했다. 긴 소매와 부드러운 스퀘어 넥라인이 고전적인 분위기를 더했고, 정갈하게 올린 머리와 단아한 장신구가 우아한 아우라를 배가시켰다.

노윤서는 입체적인 플라워 텍스처가 돋보이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청초한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어깨와 목선을 드러낸 심플한 실루엣이 도회적인 인상과 잘 어우러졌다.

지예은은 은빛 시퀸 장식이 더해진 드레스를 선택해 반짝이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깔끔한 포니테일 헤어와 함께 세련된 무드를 완성하며 단아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채원빈(왼쪽부터), 한선화, 혜리(비즈엔터DB)

채원빈은 플라워 자수가 수놓인 시스루 튤 드레스로 순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허리 라인을 따라 매듭지어진 리본 디테일이 사랑스러운 포인트가 됐고, 자연스럽게 풀어내린 웨이브 헤어가 청량한 이미지를 더했다.

한선화는 도트 패턴이 은은하게 반짝이는 오프숄더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했다. 풍성한 볼륨 실루엣과 부드러운 컬의 미디움 헤어가 어우러져 클래식한 매력을 강조했다.

혜리는 은은한 자수가 더해진 튤 드레스로 청순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한쪽으로 땋아 내린 헤어스타일과 미니멀한 액세서리가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