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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3년 연속 '멧 갈라' 초청…美 매체 "인간 샤넬" 극찬
입력 2025-05-07 14:15   

▲제니 '멧 갈라' 의상(사진제공=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제니가 세계 최대 패션 이벤트 '멧 갈라(Met Gala)'에 3년 연속 참석하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제니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5 멧 갈라'에 참석했다. 올해 테마는 '슈퍼파인: 테일러링 블랙 스타일(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로, 제니는 블랙 정장 팬츠에 오프숄더 블랙 새틴 점프수트를 매치한 시크한 룩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투톤 중절모로 클래식한 포인트를 더한 이날 착장은 샤넬 장인들이 330시간에 걸쳐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 '멧 갈라' 의상(사진제공=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제니 '멧 갈라' 의상(사진제공=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제니가 등장하자 현지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으며,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제니는 미국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피플(People) 등 주요 매체가 꼽은 '멧 갈라 베스트 드레서' 명단에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하퍼스 바자는 "제니는 마치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속 주인공 같았다"라며 "그야말로 '인간 샤넬'"이라 극찬했다.

▲제니 '멧 갈라' 의상(사진제공=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멧 갈라'는 1948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 자선 행사로,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다. 각국 유명 인사들이 특정 테마에 맞춰 차려입고 참석하는 전 세계 패션계 최대 이벤트로 꼽힌다.

한편, 제니는 7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해 최근 화제를 모은 '코첼라' 무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