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에 제니, 조세린 교수, '김좀말벌씨' 조련 영상의 주인공 '중학생 파브르' 이지섭 군이 출연한다.
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92회에선 코첼라를 찢고 온 슈퍼스타 제니, 국내 최초 외국인 가야금 이수자 조세린 교수와 말벌까지 조련하는 중학생 파브르 이지섭 군이 출연한다.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는 최근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무대에 오른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장장 50분간 13곡의 라이브를 소화했던 무대의 준비 과정은 물론, 무대 말미 "엄마 사랑해"라는 한마디로 어머니와 자신을 모두 울린 사연도 전해진다. 제니는 유재석과 조세호 앞에서 뉴질랜드 유학 시절, 6년간의 YG 연습생 시절, 블랙핑크 데뷔와 이후 글로벌 활동까지의 여정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놓는다.
특히 바쁜 활동 속 에너지가 고갈됐던 순간과, 다시금 자신의 리듬을 찾아가는 과정, 그리고 회사 대표로서의 현재 모습까지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오는 7월 예정된 블랙핑크 활동과 유재석과의 즉석 합작 'Like JENNIE' 챌린지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외국인 가야금 이수자이자 하버드 박사 출신 조세린 클라크 교수도 출연한다. 조세린 교수는 알래스카 출신으로, 일본 고토와 중국 고쟁을 공부하다 한국 가야금에 매료돼 국악의 길로 들어섰다고 밝힌다. 1992년 국립국악원에서 처음 가야금을 접한 이후, 신림동 하숙 생활과 피나는 수련을 거쳐 가야금 병창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이야기를 전한다. 방송에서는 조세린의 직접 연주와 트로트 열창도 만나볼 수 있다.

'곤충계의 천재'로 불리는 중학생 파브르, 이지섭 군도 '유 퀴즈'를 출연한다. SNS에서 ‘말벌 조련 영상’으로 3400만 뷰를 기록한 그는 사슴벌레, 애벌레, 개구리까지 함께 등장한다. 7살 때 만든 생물도감부터 곤충을 향한 애정, 자신만의 독특한 팬심까지 솔직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