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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 등 'Tudum(투둠) 2025' 팬심 저격
입력 2025-05-08 01:00   

▲넷플릭스 Tudum(투둠)(사진제공=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부터 '기묘한 이야기' 시즌5 등 넷플릭스의 2025 라인업을 소개하는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투둠)’이 화려하게 돌아온다.

7일 넷플릭스는 오는 5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기아 포럼(Kia Forum)에서 개최되는 ‘Tudum 2025’의 스타 라인업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이벤트 예열에 나섰다. 한국 시간으로는 6월 1일 오전 9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The Rip'의 벤 애플렉, 맷 데이먼, 스티븐 연부터,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오스카 아이작, 미아 고스의 '프랑켄슈타인', '웬즈데이' 시즌2의 제나 오르테가, <기묘한 이야기> 시즌5의 밀리 바비 브라운 등이 눈길을 끈다.

특히 넷플릭스 사상 최고 인기 시리즈로 꼽히는 '오징어 게임'의 시즌3 주역들도 함께한다. 이정재, 이병헌, 박성훈, 강애심, 최승현 등 핵심 출연진이 글로벌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올해 Tudum에서는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거나 새롭게 공개될 기대작들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5, '해피 길모어 2', '원피스' 시즌2, '아우터뱅크스' 시즌5,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 WWE, '라이프 리스트' 등 넷플릭스의 라인업이 대거 총출동한다.

‘Tudum’은 넷플릭스 콘텐츠가 시작될 때 들리는 시그니처 사운드를 이름으로 삼은 글로벌 팬 이벤트로, 팬들과의 소통은 물론 독점 영상과 깜짝 발표, 강렬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넷플릭스 최대 축제다.

2020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첫 개최된 Tudum은 2023년 행사에서만 3만5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고, 넷플릭스 글로벌 채널 누적 조회수 7,800만 회를 기록하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넷플릭스는 “올해도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Tudum만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스타들과의 만남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