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엔터테인먼트(사진제공=바로엔터테인먼트)
변우석, 공승연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소속 연예인 매니저를 사칭한 사기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 직원을 사칭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불법 행위가 확인됐다"라며 "소상공인 및 업체 대상으로 회식 명목의 선결제를 유도한 뒤 연락을 끊는 등의 수법이 반복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배우 변우석(비즈엔터DB)
이번 사기 행위는 소속 아티스트의 매니저를 자처하며 접근한 뒤, 와인 등 특정 상품을 미리 결제하도록 요구하고 이후 '노쇼'로 피해를 입히는 방식이다. 당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직원이나 관계자가 물품 구매나 금전 이체를 요청하지 않는다"라며 "모든 요구는 불법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당사 소속 여부를 확인해 달라"라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지하고 있으며, 유사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