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035760)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K팝 페스티벌 'KCON JAPAN 2025(케이콘 재팬 2025)'가
3일간 진행된다.
9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막을 올린 'KCON JAPAN 2025'는 오는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KCON'은 K팝을 중심으로 K-뷰티, K-푸드, K-콘텐츠 등 다양한 한국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이번 일본 개최를 기점으로 누적 현장 관객 200만 명 돌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앞두고 있다.

'KCON JAPAN 2025'는 'KLOVER’S CLUB FAIR'를 테마로 페스티벌 현장을 클럽 페어처럼 연출했으며, 신설된 'X STAGE'를 통해 다양한 신진 아티스트의 쇼케이스 무대와 팬 참여형 댄스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관객들은 360도 무대에서 아티스트 단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ARTIST STAGE', 아티스트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MEET & GREET' 세션, 대표 무대 'M COUNTDOWN STAGE'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K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M COUNTDOWN STAGE'에서는 K팝 레전드곡을 현재 아티스트들이 재해석한 오프닝 무대와 아티스트-팬이 함께 무대를 완성하는 'DREAM STAGE', 그리고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무대까지 오직 'KCON'에서만 만날 수 있는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총 22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하며, 이날은 KCON 오프라인 누적 관객 200만 돌파를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전시장에는 한국 뷰티 브랜드, 아티스트 전시 부스, 푸드존, 시그니처 포토존 등 K-라이프스타일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도 마련돼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이번 'KCON JAPAN 2025'에는 삼성전자 갤럭시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2012년 미국 어바인에서 시작된 'KCON'은 현재까지 아시아, 유럽, 중동, 북미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K팝을 넘어 K컬처 전반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