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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안재현, 촬영지 한옥서 절친들과 한우·꽃게찜 먹방
입력 2025-05-09 23:05   

▲'나혼자산다' 안재현(사진제공=MBC)

배우 안재현이 '나혼자산다' 촬영지 한옥에서 20년 지기 절친들과 함께한 노동과 힐링, 먹방이 가득한 하루를 공개한다.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안재현이 소중한 20년 지기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하루가 공개된다. 삽질과 도끼질로 땀을 쏟고, 한우 바비큐와 꽃게찜으로 보상받는 하루, 그리고 진심 어린 우정 토크가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전할 예정이다.

안재현은 소고기 한가득을 들고 한옥집을 찾아 친구들과 오랜만의 만남을 가진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이들은 인사도 잠시, 목장갑을 끼고 밭으로 직행한다. 삽을 들고 휘청이는 안재현과 거침없이 땅을 파는 절친들의 대비, 도끼질 도전 중 종이인형처럼 휘청이는 안재현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한다. 안재현은 "패션 근육이야"라는 센스 있는 멘트로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나혼자산다' 안재현(사진제공=MBC)

한우 바비큐 파티는 제비추리, 토시살, 안창살, 새우살 등 끝도 없는 고기 향연으로 군침을 자극한다. 특히 안재현의 친구가 꽃게찜을 발라 안재현의 입에 넣어주자 "역시 아빠는 다르다"라고 감탄한다.

안재현과 친구들은 무명 시절의 추억, 한동안 연락을 끊었던 시기를 이야기한다. 이어 절친들은 진심을 담아 안재현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건넨다. "재현이 누나들한테 끌려갔잖아"라는 학창시절 흑역사 폭로부터, 친구 부모님을 '롤모델'로 꼽는 안재현의 고백, 감정이 북받친 듯 촉촉해진 눈가까지 안재현의 뜻깊은 하루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