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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정현 둘째 서우 공개…맑은대구탕→5분 파스타 완성
입력 2025-05-09 20:20   

▲'편스토랑' 이정현 (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이정현이 둘째 딸 서우과 함께하는 바쁜 일상을 전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이 남편을 위한 맑은 대구탕과 초간단 5분 파스타 레시피를 공개한다.

이정현은 ‘편스토랑’을 통해 둘째 복덩이 서우의 임신 소식과 출산 과정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정현은 “둘째 이름은 ‘박서우’다. 이제 100일 됐다”라며 “서우는 아빠를 닮았는데, 성격은 나와 닮았다. 낯가림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이정현 둘째 서우는 엄마와 눈웃음이 판박이였다. 서우는 낯가림도 없고 잘 웃어 그야말로 ‘미소천사’라고. 서우의 사랑스러움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편스토랑' 이정현 (사진제공=KBS 2TV)
이날 서우의 역대급 순둥이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서우는 혼자 잠에서 깨서도 울지 않고 한참을 엄마를 기다리며 노는가 하면, 엄마의 얼굴만 보면 방글방글 웃었다. 이정현은 “서아도 순했는데 서우는 더 순한 것 같다. 잘 울지도 않는다. 두 달 반부터는 완벽하게 6시간 이상 통잠을 자는 고마운 아기다. 효녀다”라고 말했다. 서우는 육아 난도 최하의 순둥이 아기였다. 서우의 미소를 보며 이정현은 “아이가 둘이라 두 배로 정신없지만, 그보다 더 큰 행복을 얻는 기분”이라고 털어놓기도.

또 이날 이정현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며 생긴 깜짝 노하우를 공개했다. 끼니 챙기기도 힘든 바쁜 엄마들이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맛있게 식사할 수 있는 초간단 5분 파스타 레시피를 대방출한다.

한편 이정현은 서아X서우 두 딸은 물론 반려견 토리까지 돌보느라 숨 가쁘게 바쁜 하루를 보냈다. 그럼에도 첫째 서아가 종일 고생한 엄마의 머리를 직접 빗겨주며 “엄마 예뻐요”라고 애교를 부리고, 엄마를 꼭 안고 “엄마 사랑해”라고 하자 “하루의 피로가 다 씻긴다”며 세상 없는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했다.

▲'편스토랑' 이정현 (사진제공=KBS 2TV)
아이들을 겨우 재운 밤. 한숨 돌릴 여유가 생긴 이정현은 퇴근한 남편에게 “아직 저녁도 못 먹었다. 밥 대신 시원한 국물에 소주 한 잔 어때?”라고 물었다. 잠시 후 부부는 마주 앉아 이정현이 간단한 레시피로 끓인 맑은대구탕을 맛봤다. “아흐~ 피로가 싹 풀린다”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맛이었다.

근사한 안주와 술 한잔에 이정현과 남편의 현실 부부의 수다가 시작됐다. 이정현이 “눈코 뜰 새가 없다”라고 말하자 남편은 “아이가 둘이 되니까 우리만의 시간이 없다. 우리는 이제 육아 동반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부부는 나중에 서아X서우 두 딸이 독립한 후에는 무엇을 할까 둘만의 상상을 펼치기도. 남편은 이정현에게 “영화 열심히 찍어, 내 노후를 책임져”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