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이투데이DB)
국민의힘은 10일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 당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실시해, 김문수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데 대한 찬반 의견을 물었다. 그 결과, 반대가 근소하게 앞서며 교체안이 부결됐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수치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근소한 차이로 후보 재선출 관련 설문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의 후보 교체 절차는 중단됐으며, 김문수 후보는 다시 대선 후보 자격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