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하회마을(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공사는 안동 하회마을, 하동 쌍계사 등 해당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한편, 디지털 관광주민증,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한 풍성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는 캠페인과 관련된 여행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공사와 피해지역 지자체가 함께 엄선한 추천 관광지 22곳의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여행사와 협력해 기획된 초특가 상품도 마련돼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영덕 하루 기차여행’, ‘울산-하동-산청 단비투어’ 등이 있으며 이들 상품의 수익금 일부는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영덕 삼사해상산책로(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이 외에도 안동구시장을 중심으로 간고등어, 헛제삿밥, 전통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운행되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과 연계한 전용몰 ‘휴가샵’에서는 경북 숙박상품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산불 피해지역 지원 캠페인 포스터(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이 지역으로의 여행이 가장 실질적인 응원이자 회복의 시작”이라며 “공사는 각종 오프라인 행사를 피해지역에서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관광이 조기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