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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유현재 교수→박해수, 오징어게임·수리남 '넷플릭스 드라마 공무원' 속마음 공개
입력 2025-05-14 20:30   

▲'유퀴즈' 박해수(가운데)(사진제공=tvN)

유현재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배우 박해수가 '유 퀴즈'에 출연한다.

14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93회에서는 미디어 전문가인 유현재 교수, 출연작마다 글로벌 흥행을 터트리는 박해수가 출연해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다.

대한민국이 유튜브 시청 시간 세계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유현재 교수가 '유 퀴즈'를 찾는다. 카피라이터 출신으로 '유쾌 상쾌 통쾌'라는 유명한 광고 문구를 탄생시킨 유 교수는 이날 무분별한 가짜 뉴스와 악플, 알고리즘이 우리 일상에 미치는 악영향을 강조한다.

유재석이 매일 종이신문을 보는 이유와 함께 유 교수가 알려주는 알고리즘 디톡스법도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유현재 교수가 미디어의 영향력에 관심을 갖게 된 남다른 속사정과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유튜브를 대상으로 한 법률적 규제의 필요성도 관심을 더한다.

▲'유퀴즈' 유현재 교수(사진제공=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오징어 게임', '수리남', '악연'까지 출연작마다 글로벌 흥행을 터트리는 배우 박해수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식사는 잡쉈어?"라는 자신의 유행어로 인사를 전한 박해수는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악연' 속 살벌한 연기와 달리 실제로는 낯을 가리며 가끔은 관심을 즐기는 타입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선물 주는 산타 할아버지부터 풍선 만드는 피에로까지, 내성적이었던 박해수의 화려한 아르바이트 경력 '썰'을 비롯해 숨겨왔던 노래 실력도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지금의 박해수를 만든 10년의 무명 시절 이야기도 몰입을 전한다. "발버둥 쳤죠. 오리처럼"이라며 그동안 내공을 쌓은 여정과 함께 37살에 만난 첫 주연작 '슬기로운 감빵생활' 오디션 비하인드도 들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넷플릭스 공무원설'에 대한 속마음, 박해수의 아빠 모멘트와 아들을 '오징어 보이'라고 부르게 된 사연 등이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넘기 힘든 선을 넘어 박해수의 시대를 연 그의 모든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만나본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