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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궁' 10회 육성재♥김지연, 오늘부터 1일…OTT 재방송 넷플릭스
입력 2025-05-17 21:40   

▲드라마 '귀궁' 10화 육성재, 김지연(사진제공=SBS)
드라마 ‘귀궁’ 육성재와 김지연이 본격적인 쌍방 로맨스를 시작하며, 눈부신 ‘꽃길 데이트’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17일 방송되는 10회를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강철이(육성재 분)와 여리(김지연 분)의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새하얀 들꽃이 만발한 마을 어귀에서 두 사람은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여리를 바라보는 강철이의 눈빛은 사랑에 빠진 사내 그 자체다. 꿀 떨어지는 미소와 눈빛으로 여리만을 바라보는 모습은, 천년을 살아온 이무기라는 설정을 잊게 만들 만큼 인간적인 설렘을 자아낸다. 여리 역시 꽃처럼 환한 미소를 지으며 두 사람의 사랑이 무르익었음을 드러낸다.

앞선 방송에서는 여리가 할머니 넙덕(길해연 분)의 죽음이 강철이의 소행이 아님을 알게 되며, 오해가 풀린 두 사람은 마침내 입을 맞췄다. 이를 계기로 강철이와 여리는 감정을 숨기지 않고 서로에게 다가서기 시작했고, 이번 데이트는 그 연장선에서 더욱 진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제작진은 “천년의 세월을 견디고 처음으로 사랑을 시작한 강철이의 설렘과, 입덕부정기를 끝낸 여리의 직진 로맨스가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인간 무녀와 신성한 귀물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