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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전노민, 인천 차이나타운 중국집ㆍ신포국제시장 떡집ㆍ배다리 헌책방 거리 찾는다
입력 2025-05-19 21:30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이 배우 전노민과 함께 인천 신포국제시장 이종복 씨의 떡집과 배다리 헌책방 거리, 차이나타운 중국집을 찾아 인천의 다채로운 모습을 전한다.

19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마음 깊이 간직한 ‘버킷리스트’를 향해 돌진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1883년 개항의 역사와 함께 모험이 시작된 도시, 인천광역시. 살면서 꼭 한 번은 사랑하는 고향 인천의 역사를 알리고 싶었다는 연기파 배우, 전노민 씨가 나섰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
그가 먼저 향한 곳은 신포국제시장. 인천항 개항 이후 형성된 전통시장이다. 이곳에서 터줏대감처럼 오랜 세월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떡집이 있으니 1947년부터 2대째 운영하는 이종복 씨의 떡집이다. 아버지가 했던 그대로 정직한 방식 그대로 떡을 이어가고 있다는 아들이다. 전노민은 그의 손맛이 담긴 고소한 개떡 맛에 홀딱 반한다.

그가 다음으로 향한 곳은 한때 서울 청계천, 부산 보수동과 함께 3대 헌책방 거리로 불리는 배다리 헌책방 거리. 올해로 53년째, 골목과 헌책방을 지켜오고 있는 곽현숙 씨를 만났다. 그 세월만큼 그녀의 책방에는 오래된 인천 자료들이 많다. 고향, 인천을 제대로 알리고 싶어 일일 가이드가 된 전노민 씨와 함께 개항 역사의 모험 속으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