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뭉쳐야찬다' 시즌4(뭉찬4), 파파클로스 신현수·임남규·이석찬·말왕 VS 라이온하츠 최종우·이용우·히카리·MJ…이신기 부상 아웃
입력 2025-05-18 19:00   

▲'뭉찬4' 파파클로스 vs 라이온하츠(사진제공=JTBC)

JTBC '뭉쳐야 찬다' 시즌4(뭉찬4) FC 파파클로스 신현수, 이석찬, 임남규, 말왕이 이신기를 부상으로 잃은 '라이온하츠FC' 최종우, 이용우, 히카리, MJ가 맞붙는다.

18일 방송되는 JTBC '뭉찬4' 7회에서는 박항서의 ‘FC파파클로스’와 이동국의 ‘라이온하츠FC’가 첫 승을 향한 맞대결을 펼친다.

‘라이온하츠FC’는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영입한 에이스 이신기를 부상으로 잃었다. 이신기는 데뷔전에서 시작 7분 만에 골을 넣으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이내 뒤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동국 감독은 곧바로 전술 재정비에 나섰고, 왼쪽 풀백으로 활약하던 최종우를 공격수로 기용하는 파격적인 결단을 내렸다. 이와 함께 이신기의 공백을 메울 자원으로 앞선 경기에서 눈도장을 찍은 이용우 등 다수의 ‘비장의 카드’도 준비했다.

이동국 감독은 선수들끼리 수신호로 작동하는 비밀 전술까지 가동하며 승부수를 띄운다. 기존의 전술 틀을 깨는 전략이 박항서 감독과의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뭉찬4' 라이온하츠(사진제공=JTBC)

‘FC파파클로스’는 앞선 경기에서 안정환 팀에게 패배하며 단독 꼴찌에 처한 상황. 박항서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VAR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다른 감독들에게 놀림을 받았던 것을 의식한 듯, 이번 경기에서는 적극적으로 VAR을 시도하려다 “MRI 판독해 줘”라는 말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장에서는 “그건 병원에서 하셔야 한다”는 반응이 나오며 또 한 번 해프닝이 벌어졌다.

중계를 맡은 안정환과 김남일은 이날도 특유의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뉴벤져스’의 활약을 두고 공방을 벌이던 중 김남일의 발언에 안정환이 “예능 하더니 뻥도 치네?”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JTBC ‘뭉쳐야 찬다4’는 18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