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분 토론' 예고(사진제공=MBC)
유시민 작가,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이 '백분토론(100분 토론)'에 출연해 2주 남은 대선의 판세를 분석한다.
2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21대 대선 D-14‥판세는?'을 주제로 본격적인 중반전에 접어든 대선 정국의 흐름과 남은 변수들을 짚는다.
현재 대선 구도는 1강·1중·1약 구도로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격차를 좁히기 위한 추격에 나섰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개헌 논의가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이재명, 김문수 두 후보 간 개헌 추진 시점과 임기 단축 여부에 대한 입장이 엇갈리며 유권자들의 판단이 주목된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과 민주당의 사법부 개혁 추진이 선거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을 모은다.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사과 없는 윤 전 대통령의 '뒷북 탈당'에 대한 평가, 민주당의 '조희대 특검법', '대법관 증원법' 강행이 표심에 어떤 변화를 줄지에 대해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는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유시민 작가와 보수 측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이 출연해 대선 판세를 심층 분석하고, 향후 남은 2주간의 변수들을 전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