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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퍼즐’ 김성균, 대체불가 존재감
입력 2025-05-23 11:45   

▲‘나인 퍼즐’ 김성균(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나인 퍼즐’ 김성균이 빈틈없는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

극 중 김성균은 한강서 강력 2팀 팀장 양정호 역으로 분해 강력팀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냈다. 양정호는 투철한 사명감과 정의로움을 바탕으로 계속되는 살인 사건 속에서도 냉철한 판단과 리더십을 보여주는 인물.

▲‘나인 퍼즐’ 김성균(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나인 퍼즐’의 1-6회에서는 10년 전 삼촌 윤동훈(지진희 분)의 죽음을 목격한 뒤 잃었던 기억을 드디어 찾게 된 이나와 그를 10년간 용의자로 의심하면서도 결국 공조를 하게 된 한샘이 퍼즐로 예고되는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는 과정이 그려졌다.

삼촌의 사건 현장에 범인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떠올린 이나는 자신에게 퍼즐을 전달하는 인물이 범인이라는 것과 퍼즐 속 죽음을 당한 인물들이 서로 연관 되어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이에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6회를 마무리한 ‘나인 퍼즐’은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나인 퍼즐’ 김성균(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악연’에서 거래의 악연에 빠져든 길룡 역을 맡아 압도적인 아우라를 보여줬던 김성균은 이번에는 정의로운 강력팀 형사로 분해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이는 SBS ‘열혈사제2’ 속 형사 구대영, 넷플릭스 ‘무도실무관’ 속 보호관찰관 김선민과도 다른 캐릭터로, 김성균은 이성적이면서도 따뜻한 면모를 동시에 지닌 양정호를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속을 알 수 없는 눈빛으로 그려내 ‘나인 퍼즐’에 무게감을 더했다.

한편, 김성균 주연 ‘나인 퍼즐’ 7-9회는 오는 28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