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07회는 ‘2025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이승기&이홍기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번 2부는 그보다 더 치열한 대결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이번 무대에는 ‘여성 보컬 최강 조합’ 이영현&손승연, ‘닮은꼴 남매’ BMK&조째즈, ‘브로맨스 듀오’ 정모&박시환, ‘뮤지컬 괴물 콤비’ 하도권&이아름솔, ‘역대급 라이벌 연합’ 김기태&라포엠이 출격한다. 제작진은 “우승후보 vs 우승후보의 대결”이라며 “그야말로 헬파티”라고 설명했다.
MC 김준현과 이찬원도 토크 대기실에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찬원은 “이건 ‘오 마이 스타 2부’가 아니라 헬파티다”라고 말했고, 1부 우승자 이승기는 “거의 살인예고급 라인업”이라며 경악했다. 이홍기 또한 “무대가 너무 강렬해서 원곡이 기억 안 난다”고 말할 정도였다.
무대에 앞서 각 팀은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BMK는 “영혼을 다 내려놓겠다”라고 말했고, 파트너 조째즈는 “꼭 우승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영현&손승연 팀은 “양보 없이 불살라 보겠다”고 선언했고, 하도권&이아름솔은 “강력한 무대로 예의를 다하겠다”고 패기를 드러냈다. 김기태&라포엠 팀은 “준비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강조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점수 공개 시스템’이 부활해 승부의 긴장감을 더한다. 단 2표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는 제작진의 전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불후의 명곡’의 전매특허 특집 ‘2025 오 마이 스타’는 지난 17일 방송된 1부에 이어, 24일 2부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