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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뭉찬)' 시즌4, 라미란 아들 김근우 부상 하차→수비수 이종현, 게바라·칸·류은규 공략
입력 2025-05-25 19:35   

▲'뭉찬4' 환타지스타 대 싹쓰리(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4(뭉찬4) 라미란 아들 김근우가 부상으로 하차한다. 김남일 팀 이종현은 게바라-칸-류은규 조합을 막기 위한 수비 전술을 준비한다.

2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 8회에서는 안정환과 김남일 감독이 각각 'FC환타지스타'와 '싹쓰리UTD'를 이끌고 맞붙는다. 두 사람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월드컵을 함께한 사이로, '뭉찬3'에서는 감독과 코치로 호흡을 맞췄지만 이번에는 라이벌로 정면 대결을 펼친다.

▲'뭉찬4' 환타지스타 대 싹쓰리(사진제공=JTBC)

김남일 감독은 "안정환의 수는 다 읽었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안정환 감독은 "가장 무서운 상대"라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은 인터뷰 도중 날선 멘트를 주고받으며 물리적 충돌 직전까지 가는 상황을 연출했다. 그러나 경기 시작 직전 김남일이 돌연 안정환에게 큰절을 올리는 돌발 행동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안정환 팀은 골키퍼 김근우의 하차로 새 수문장을 맞이하며 변화를 겪고, 김남일 팀은 '게바라-칸-류은규' 조합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맨투맨 수비 전술을 준비했다. 특히 김남일 감독은 "집까지 따라가라"며 과몰입 지시를 내리며 철벽 수비 의지를 드러냈다. 안정환은 비디오 분석을 통해 선수들을 강하게 코칭하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이날 경기는 25일 오후 7시 1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