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지소연, 송재희 부부(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업가 대표로 변신한 배우 지소연과 그의 남편 송재희가 ' 동상이몽2' 출연을 예고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선 '이모카세' 김미령과 남편 이태호의 대만 여행이 전파를 탔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다음주부터 합류하는 배우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이야기가 예고됐다.
예고에서 지소연은 "배우 활동이 뜸해서 남편 덕 보고 산다는 오해를 받는다"라며 자신이 3년차 광고 대행사 대표라고 밝혔다. 그는 "자본금 0원으로 시작해 작년에 매출 10억을 달성했다"라고 전했고, 송재희는 "존경심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소연의 일정을 보좌하는 송재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런데 송재희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아내의 말투에 섭섭함을 표현했다.
반면 지소연은 "뭐가 잘못 됐는지 모르겠다"라며 "내가 겪은 것에 비하면 말투는 새발의 피"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9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