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역가왕2' 콘서트 안양, 박서진·진해성 15년 우정 듀엣
입력 2025-06-07 01:15   

▲'현역가왕2' 콘서트 안양(사진 제공=크레아 스튜디오)
‘현역가왕2’ 콘서트에서 박서진과 진해성이 15년 우정의 시너지를 폭발시킨다. 두 사람은 7일 안양에서 열리는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감동의 듀엣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레전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창원, 전주, 대전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7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역 트롯 가수들의 강력한 티켓 파워와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안양 콘서트에서는 여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펙터클 무대가 펼쳐진다. 수도권 남서부의 중심지 안양에서 ‘현역가왕2’ 멤버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또 한 번 흥의 절정을 찍는다.

특히 이번 무대에선 박서진과 진해성이 15년 우정을 담은 새로운 듀엣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두 사람은 경연을 넘어선 동료이자 ‘형-아우’로서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사이. 지난 5월 31일 대전 공연에서는 박서진이 진해성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해당 장면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여기에 성리의 전격 합류 소식이 안양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성리는 군 제대 후 첫 공식 무대를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안양’으로 선택, 트롯 퍼포머로서의 화려한 복귀를 알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파격적인 패션으로 안양 시민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제작진은 “박서진과 진해성의 우정은 물론, 출연진 모두 투어를 거치며 끈끈한 팀워크를 쌓았다”며 “성리의 합류로 안양 무대는 더욱 에너지 넘치고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는 안양 공연을 시작으로 6월 28일 일산, 7월 5일 인천, 7월 12일 광주, 7월 26일 울산, 8월 23일 수원 등지에서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