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아는 형님' 이상민 피로연(사진제공=JTBC)
'룰라' 김지현, 채리나, '디바' 김진, '샵' 이지혜가 '아는형님'에 출연해 새신랑 이상민의 피로연을 펼친다.
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새신랑 이상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그룹 룰라로 함께 활동했던 김지현과 채리나는 물론, 이상민이 프로듀싱했던 그룹의 멤버 김진과 이지혜가 출연해 이상민과 특별한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아는 형님' 이상민 피로연(사진제공=JTBC)
이날 신부가 없는 피로연에 형님들은 "버추얼 신부 아니냐, 실존하는 인물이 맞냐"라며 짓궂은 의심을 던진다. 이에 이상민은 아내와의 영상 통화 캡처 사진을 보여주며 진짜임을 인증했고, 화면 속 신부의 미모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또 김지현과 채리나가 "이상민과 약 30년 동안 함께한 사이인데, 결혼 소식을 기사로 알았다"라며 섭섭함을 토로하자 이상민은 "나도 김지현과 채리나의 결혼 소식을 기사로 접했다"라고 반박해 폭소를 자아낸다.
디바 김진과 김영철 사이에 뜻밖의 러브라인이 형성되며 현장의 분위기가 고조된다. 이에 민경훈이 "나도 여기에서 찾아서 갔다"라며 '아는 형님'을 통해 결혼했다고 어필할 뿐만 아니라, 쑥스러워하며 장난치려는 김영철에게 진지해야 결혼할 수 있다고 유부남답게 따끔하게 조언한다.
▲'아는 형님' 이상민 피로연(사진제공=JTBC)
이 밖에도 '아는 형님'으로 이어진 10년 '찐우정' 형님들은 이상민을 위한 축가 무대는 물론, '아는 형님'의 시간을 고스란히 담은 포토북과 편지를 공개하며 감동을 자아낸다. 이에 이상민은 "결혼 덕분에 처음으로 주인공 대접을 받게 되어 아내에게 감사하다"라며 진심 어린 후기를 전한다.
한편 김지현은 1972년 생, 채리나와 김진은 1978년 생, 이지혜는 1980년 생이다.
이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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