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궁' 마지막회(사진제공=SBS)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 마지막회에서는 여리(김지연 분)와 강철이(육성재 분)가 팔척귀 천금휘(서도영 분)를 천도하고, 끝내 서로의 곁을 선택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귀궁' 마지막회(사진제공=SBS)

▲'귀궁' 마지막회(사진제공=SBS)
그러나 여리는 강철이의 희생이 두려워 도망치자고 제안했다. “너 없이 난 살 수 없다”고 털어놓은 여리는 평범하게 함께 살아가자는 소박한 소망을 전했고, 강철이는 그런 여리의 진심을 받아들였다. 결국 두 사람은 원자와 영금까지 데리고 떠나기로 결심한다.

▲'귀궁' 마지막회(사진제공=SBS)

▲'귀궁' 마지막회(사진제공=SBS)
강철이는 야광주를 잃고 소멸된 듯 보였으나, 옥황상제의 제안으로 용이 되어 승천하거나 인간 세상에 남을 수 있는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그는 여리를 택했고, 기적처럼 살아 돌아왔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여리와 강철이가 부부가 되어 아이와 함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긴 싸움 끝에 마침내 안정을 찾은 두 사람의 웃음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