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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명품' 이인성 작품 등장…진품아씨 홍주연 아나운서→강혜연 '관심 집중'
입력 2025-06-08 11:00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조선의 고갱' 이인성의 작품이 'TV쇼 진품명품'에 첫 등장한다.

8일 방송되는 KBS1 ‘TV쇼 진품명품’에서는 진귀한 고미술품들이 다채롭게 소개된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방송 최초로 이인성 화가의 그림이 감정대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의뢰품은 향토적 정서를 담아낸 산수화로, 전통 동양화와는 다른 이질적인 분위기로 감정위원의 눈길을 끌었다. 감정위원은 과감한 터치와 독특한 기법에 주목했고, 결국 이 작품이 ‘조선의 고갱’, ‘조선의 천재 화가’로 불리는 이인성의 그림으로 밝혀졌다. 한국 근대 미술의 대표 작가로 꼽히는 이인성의 삶과 예술 세계가 이날 방송을 통해 집중 조명된다.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이어 ‘전서의 대가’ 위창 오세창의 글씨도 공개된다. 의뢰인은 작품과 관련된 특별한 인연을 털어놓으며, 위창 오세창의 진면목을 전한다. 감정위원들은 서체의 예술성과 역사적 가치에 주목하며 이 글씨의 진가를 풀어낸다.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코너에서는 줄에 고리가 달린 미스터리한 물건이 등장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감정단도 처음 보는 독특한 형태에 당황하지만, 홍주연 아나운서의 설명이 이어지며 이 물건의 정체가 하나씩 베일을 벗는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김한국, 가수 강혜연, 개그맨 김재우가 쇼 감정단으로 함께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한다. 예리한 설명과 함께 치열한 장구 점수 경쟁이 이어지며 흥미를 배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