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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지예은, 유재석 그림 보고 오프닝 장소 맞히기 도전
입력 2025-06-08 18:00   

▲'런닝맨' 지예은, 송지효(사진제공=SBS)

유재석의 그림만 보고 최다니엘, 지예은 등 '런닝맨' 출연진이 오프닝 장소를 찾아야 하는 레이스가 펼쳐진다.

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그리는대로드 트립' 레이스로 꾸며진다.

이번 레이스는 멤버들이 초여름 나들이를 떠나는 콘셉트로 진행됐지만,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유재석이 그린 그림만 보고 멤버들이 오프닝 장소를 찾아야 했기 때문. 소문난 '똥손 화백' 유재석의 그림에 멤버들은 "드림이 1살 때보다 못하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유재석은 "우매한 팀원들!"이라며 평소와 다른 격앙된 반응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런닝맨' 유재석(사진제공=SBS)

레이스의 핵심은 시민이 유재석의 그림을 보고 정확히 장소를 맞혀야만 이동할 수 있다는 점. 그림 해석에 실패하면 오답 장소에서도 인증샷을 찍어야 하기에 시간 낭비는 필연적이었다. 실제로 시민들은 그림을 보고 "화장실?", "쓰레기통이죠?" 등의 엉뚱한 답을 내놓으며 멤버들을 난감하게 했다.

한편, 멤버들은 세계적 명소로 꼽히는 장소에서의 특별한 체험을 기대했지만, 그들이 마주한 체험 방식은 상상을 초월했다. 멤버들은 "이런 건 톰 크루즈가 하는 거 아냐?"라며 당황하면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주인공이 된 듯 셀프 최면을 걸며 간신히 긴장을 풀었다.

예상 밖의 오답과 끊이지 않는 해프닝으로 혼란의 연속이었던 이번 레이스는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