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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액션 다 잡았다" 영화 ‘위장수사’ 6월 개봉 확정
입력 2025-06-10 17:10   

▲위장수사(사진제공=스마일이엔티)
국경을 넘나드는 코믹 액션 영화 ‘위장수사’가 오는 6월 27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10일 공개했다.

‘위장수사’는 전설로 불렸던 다섯 명의 형사들이 한국에서 우연히 다시 모여 벌이는 위장 잠입 작전을 그린 통쾌한 코믹 범죄 액션물이다. 막노동, 트로트 가수, 조폭 수사까지 하루가 다르게 변신하며 극한의 신분 위장을 펼치는 형사들의 활약이 웃음과 스릴을 동시에 선사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반짝이 무대 의상과 복고풍 헤어스타일로 완벽하게 트로트 밴드로 위장한 형사들의 모습이 담겼다. ‘위장취업 범죄수사극’이라는 카피와 함께 “하루는 막노동, 하루는 조폭 수사! 다섯 형사들의 한국 생존기”라는 문구가 이들의 아찔하고 짠내나는 활약을 예고하며 시선을 끈다.

한때 잠입수사계의 레전드였지만 지금은 뿔뿔이 흩어졌던 다섯 형사는 동료의 결혼식을 계기로 한국에서 재회한다. 그러나 우연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다시 본능적으로 팀을 이뤄 움직이게 된다. “우리… 아직 팀 맞지?”라는 대사와 함께, 이들 앞에 등장하는 상상 이상 거대한 적과의 대결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윤제문, 기주봉 등 믿고 보는 한국 연기파 배우들과 해외 톱스타들이 빚어내는 환상의 시너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 작전, 성공 아니면… 죽음이다”라는 각오로 한국 땅을 다시 밟은 전설의 형사들. 제2의 '극한직업'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위장수사'는 오는 6월 2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