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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구라모토&김연아·최유리·신인류·키스오브라이프, 박보검과 울림 가득 ‘칸타빌레’
입력 2025-06-13 10:05   

▲'박보검의 칸타빌레'(사진제공=KBS2)
유키 구라모토&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최유리, 신인류, 키스오브라이프가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인생의 배경이 되어준 음악과 함께 박보검과 특별한 시간을 나눈다.

13일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세계적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를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최유리, 밴드 신인류,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출연해 ‘우리들의 B.G.M’을 주제로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를 전한다. 각기 다른 감성과 개성을 지닌 네 팀이 무대 위에서 인생의 배경음악을 들려주며, 음악 그 자체로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보검의 칸타빌레'(사진제공=KBS2)
첫 무대는 55년간 세계인의 감성을 어루만진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장식한다. 그는 "25년 전 출연했던 ‘이소라의 프로포즈’를 떠올리게 한다"며 직접 출연을 제안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Lake Louise’와 ‘Romance’ 무대는 물론, 박보검과 함께한 듀엣 연주로 세대와 국경을 뛰어넘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박보검의 제안으로 선보인 상황극 연주와, 11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의 깜짝 등장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박보검의 칸타빌레'(사진제공=KBS2)
두 번째 무대는 자신만의 감성으로 음악을 쌓아온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이어간다. 박보검이 “논문 쓸 때 BGM”으로 언급한 곡 ‘숲’을 비롯해, 라디오 DJ로서의 일상과 음악에 얽힌 이야기들을 나누며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선사한다. 최유리는 박보검의 시적인 칭찬에 수줍게 고백을 전하며 유쾌한 케미를 더했다.

▲'박보검의 칸타빌레'(사진제공=KBS2)
Z세대 밴드 신인류는 ‘별 헤는 밤’ 코너의 여섯 번째 주자로 등장해 활기찬 에너지를 뿜어낸다. 2인 1조 인사법, 엉뚱한 토크, 팀 해체와 재결합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진심과 유쾌함을 오간다. 특히 ‘멜로가 체질’ OST ‘작가미정’ 무대와 박보검과의 티키타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박보검의 칸타빌레'(사진제공=KBS2)
마지막으로 차세대 써머퀸 키스오브라이프가 신곡 ‘Lips Hips Kiss’ 무대와 함께 박보검과의 유쾌한 대화를 선보인다. 멤버 벨은 가수 심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부녀의 음악적 연결 고리를 전했고, 나띠는 10년의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진정성 있는 고백을 털어놨다. 특히 박보검을 사윗감으로 점 찍은 벨의 어머니의 사연까지 전해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13일 밤 11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