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환왔수다' 경민대학교(사진제공=TV CHOSUN)
14일 방송되는 ‘교환왔수다’에서 두 MC는 국내외 태권도 사범단 활동으로 명성이 높은 태권도외교과 학생들과 함께 본격 수업에 돌입한다. 박준형은 특유의 열정과 투혼으로 거친 훈련에 맞서고, 미미미누는 과거 태권도 검은띠 보유자로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기본 체력 훈련부터 고난도의 기술까지 이어지는 수업은 두 사람에게 만만치 않은 도전이 된다. 특히 현실 체력의 한계에 직면한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미는 겨루기 수업에서 펼쳐지는 즉석 대결이다. 박준형과 미미미누는 예상 밖의 진지한 승부욕을 드러내며 박빙의 대결을 펼친다. 승부의 향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촬영은 경민대 축제 기간과 맞물려 이뤄져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두 MC는 축제 부스를 돌아보며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태권도 시범단 무대에 함께 올라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낸다.
이날 ‘학교와의 협상 타임’도 주목된다. 프로그램 최초로 경민대학교 총장이 직접 협상 테이블에 등장해 긴장감을 높인다. 카리스마 넘치는 총장의 등장에 박준형과 미미미누는 시작부터 압도당하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두 사람이 학생들의 소원을 관철시키기 위한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